(재)바다의품과 해군, ㈔경제교육단체협의회는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해군 장병을 찾아가는 ‘바다 위 경제교육’을 진행한다. <사진>

해군 특성상 선상 또는 도서지역에 주둔하는 장병을 찾아가는 ‘바다 위 경제교육’은 연평도에서 울릉도까지 어디든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이다. 해군 장병 2만여 명이 매년 경제교육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교육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교재 개발은 물론 우수한 경제교육 전문강사들이 참여한다.

교육의 재정 지원을 맡게 된 (재)바다의품 정태순(한국해운협회장)이사장은 "해군의 헌신과 어려운 근무환경을 생각하며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보답할 방안이 무엇일까를 항상 생각했다"며 "해군과는 한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장병 경제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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