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가 2일 인천영종 A33·37·60블록 공공분양주택(3개 블록 1천82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16∼17일 LH 청약플러스 앱을 통해 진행한다.

지역 제한 없이 전국 누구나, 유주택자까지 신청 자격을 대폭 완화해 순번에 따라 선착순 동·호 지정이 가능하고 거주의무 3년 유예도 적용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84㎡ 3억 원대 분양가가 책정됐다. 특히 계약금 1천만 원에 중도금 납부 부담 없이 입주 시 잔금을 납부하면 된다. 인근 시세 대비 5천만 원 이상 저렴, 앞으로 영종하늘도시 가치를 고려했을 때 자금 부담 없이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할 좋은 기회다.

3개 블록 단지는 영종도 내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된 중산생활권으로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초·중·고 학세권에 따른 교육 여건이 뛰어나다. 씨사이드파크, 박석공원을 포함한 근린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영종하늘도시는 인천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가 있어 교육환경이 매우 우수하다.

더욱이 영종도와 청라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가 내년 개통 예정으로, 향후 수도권 서부권역과의 접근성 개선으로 정주 여건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제3연륙교 메타브릿지파크’ 조성계획을 추진,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설할 계획이다.

영종지역은 항공산업 최중심지일 뿐 아니라 동북아 최대 규모 복합리조트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지난해 말 개장했다.

주택전시관은 인천시 서구 가정동에 있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각 블록 사이버 견본주택(www.lhyja33.co.kr, www.lhyja37.co.kr, www.lhyja60.co.kr)에서 VR·동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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