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양일간 전곡농협에서 연진생산단지 농가, 군쌀연구회원 및 농협관계관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연천군 벼 지역특화품종 연진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농기센터는 지역특화품종인 ‘연진’ 벼 확대를 위해 지역농협과 협업해 164농가 352ha를 ‘연진’ 생산단지를 조성, 집중 육성하고 있다.

 특히 전곡농협은 국내육성 품종 최고급쌀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으로 124농가 233ha, 그리고 연천농협은 수요자 참여 식량작물 특성화 시범사업으로 25농가 51ha, 임진농협은 도 육성 품종쌀 저탄소 실천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으로 15농가 68ha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연천군은 벼 지역특화품종인 ‘연진’을 최고급 명품쌀로 만들고자 농협 생산단지 농가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품종인 연진벼의 특성 및 파종에서 수확까지 최고급쌀 생산 방법, 미질 향상을 위한 토양관리 요령 등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추진했다.

 이정현 농기센터 소장은 "고품질 연진 쌀 생산을 위한 재배교육 확대와 연천 통합브랜드쌀로 육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쌀을 만들겠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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