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는 지난 3일 한국미용교육협회와 뷰티메디컬디자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이여진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장 및 위서현 교수, 한국미용교육협회 김민하 이사장과 류지민 사무국장, 최정민 부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뷰티메디컬디자인의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개발 ▶뷰티메디컬디자인의 교과 운영 및 맞춤형 교육과정 자문 ▶뷰티메디컬디자인의 산업체 위탁 교육 및 산학협력 ▶뷰티메디컬디자인 분야 혁신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 ▶학술·연구 증진 및 정보 교류 등이다. 

고용노동부 인가 사단법인 한국미용교육협회는 교육부 미용교육 인증을 거쳤으며, 보건복지부 관리·감독으로 미용전문강사와 초·중·고 방과후강사 자격 발급과 직무교육을 하고 있다. 

협회에서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방과 후 수업을 통해 학생 대상으로 메이크업, 헤어, 피부미용, 네일아트 들의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이여진 학과장은 "최근 뷰티 열풍과 함께 미용교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미용교육협회와의 연구 교류를 통해 뷰티 교육 전문인재 활성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민하 이사장은 "이번 안양대와 협약으로 학생들이 미용인과 교육인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의미 있고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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