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용인정 후보는 4일 동백1·3동 주민들의 교통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동백동 지역 주민들의 가장 큰 불편 사항 중 하나인 교통 문제를 바탕부터 해결하고자 도시철도 신설과 당초 기존 노선 연장, 동백나들목 이른 착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세세하게 살펴보면 ▶동백-구성-GTX구성역-성복-신봉 도시철도 이른 추진 ▶광역철도(서울·분당-죽전-마북-동백) 지선 연장 추진 ▶영동고속도로 동백나들목 이른 착공 추진 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또 "동백동 주민들의 주거 환경과 문화 생활을 증진하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며 ▶동백도서관 증축과 리모델링 ▶동백나들목 인접도로 확장 ▶동백1동 해오름 맨발길 조성 ▶할미산성 복원 사업 추진과 등반로 정비 ▶동백3동 도시공원 원활한 착공 들도 약속했다.

이 후보는 또 "숙원사업이었던 영동고속도로 동백나들목을 이른 시기에 착공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부족한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해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했다.

그는 "지역 현안을 꼼꼼히 살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공약을 마련했다"며 "당선한 뒤 철저한 실천으로 동백동 발전과 주민 행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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