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오산시 교류협회가  총 5개 지방자치단체 방문에 들어갔다.

이번 방문은  이권재 시장과 심재철 오산시 교류협회장이 함께  기존 자매(친선) 도시인 충북 영동군· 전남 순천시와의  우호를 증진시키고, 전북 장수군·전북 남원시·경남 남해군 등 3개 지자체와 새롭게 교류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산시와 오산시 교류협회는 자매(친선) 도시인 영동군과 순천시에는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달  23일에는 진도군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자치단체 간 교류뿐만 아니라 민간 차원의 교류를 활성화해 모든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교류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이권재 시장은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로 교류도시의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뤄져 상호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재철 오산시 교류협회장은 "이번 방문이 지역 간 우정과 상생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교류협회도 민간 차원의 교류가 지속 발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하겠다"고 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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