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산본도서관,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선정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한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알려왔다.

이 사업은 도서관에 작가가 상주하면서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해 작가에게는 일자리와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문학향유 기회를 제공해 지역의 문학 수요를 창출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천5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4월 내 상주작가를 채용하고 11월까지 8개월간 작가와 협력해 문학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송원용 산본도서관장은 "이번 상주작가 지원사업 선정으로 지역작가에 대한 지원과 이를 통한 시민 문학향유 기회의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