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예스24와 손잡고 ‘책가도’ 관련 굿즈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예스24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며 책을 사랑하고 학문을 숭상한 선조들의 마음을 담아 ‘책가도’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장한종의 ‘책가도’와 ‘책거리 8곡 병풍’은 형태가 정교하고 화려한 색조를 차분하게 정리한 아름다운 작품으로 이미 다양한 상품으로 개발된 작품들이다. 

재단 관계자는 "조선의 왕 정조는 ‘비록 책을 읽을 수 없더라도 서실에 들어가 책을 어루만지면 오히려 기분이 좋아진다’라고 했다"며 "이번 굿즈 이벤트로 많은 분들도 책가도의 멋스러움과 고즈넉함을 느끼며 기분이 좋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굿즈 증정 이벤트는 4월 한 달 동안 예스24 온라인몰에서 일정 금액 이상 도서를 구매하면 적립금 또는 소액 결제로 한 달간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예스24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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