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4일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에서 전통시장과 상점가 현장간담회를 했다.

경기중기청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대한 중기부 및 경기중기청 추진사업을 안내하고 성남지역 전통시장, 상점가의 현황과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경기중기청은 지난달 22일부터 본격적으로 하고 있는 ‘우리동네 1사-1시장 협력 프로젝트’를 안내했다.

1사-1시장 프로젝트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매출증대와 활성화를 위해 ESG에 관심 있는 혁신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과 전통시장, 상점가를 서로 매칭하는 상호 협력 프로그램이다.

간담회에서는 모란종합시장과 대학교와의 협력 사례가 소개되고 성남중앙공설시장, 남한산성시장, 금호행복시장, 범한프라자시장, 신흥로데오거리상점가, 성남중앙지하상가, 야탑골목형상점가 등이 이를 공유하는 의견을 나눴다.

경기중기청은 소상공인의 스마트화와 온라인 플랫폼 진출을 위한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및 O2O 플랫폼 진출 지원사업도 안내했다.

조희수 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고생하는 전통시장·상점가와 소상공인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정일형 기자 ihjung6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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