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 오는 27일 수원 공군기지에서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2024 in 수원’을 개최한다.

45회 째인 올해는 부대 개방 행사로 하며 모형항공기 날리기 대회를 지역 에어쇼 행사로 전환했다.

부대 입장은 당일 오전 8시 30분부며 개회식에 앞서 공군 군악대와 의장대의 공연을 한다.

10전비에서는 오는 6월 퇴역을 앞둔 F-4E 비행을 개회식 직후 하고, 블랙이글스 에어쇼도 오전, 오후 두 차례 진행한다.

행사장에는 F-4E 3대와 RF-4C 1대로 팬텀존을 구성해 F-4E를 보여주는 자리를 만들며 F-15K, F-16, FA-50, F-5E도 전시한다.

핸디고무동력기 만들기와 날리기, 에어로켓, 비행 시뮬레이터, 비행슈팅 게임을 비롯한 항공우주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과 같은 체험 부스도 준비한다.

도보출입자는 부대정문(1호선 세류역 출구 옆)으로, 개인 차량은 신대황교(경기도 화성시 황계동 149-3, 황계 1통 버스정류장)로 들어올 수 있다.

행사 당일 동시간대 최대 수용 인원은 1만 명을 초과하면 안전을 위해 관람객 입장을 제한할 수 있다.

수송기 탑승, 고무동력기 날리기 체험은 스페이스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www.spacechallenge.kr)에서 6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공군 스페이스 챌린지’에서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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