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와 공동으로 지난 3일 자동차, 반도체 및 기계분과 기업을 대상으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경기경제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평택 포승(BIX)지구’ ▶육·해·공 무인 이동체, 의료 바이오클러스터로 구축하는 ‘시흥 배곧지구’ ▶수소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평택 현덕지구’ 등 3개 지구의 특징과 장점을 소개했다.

경기경제청은 지구별 투자환경과 투자 방식 등을 제안하고 관세,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 감면과 경영지원 등 각종 혜택, 원스톱 기업 지원 행정서비스를 안내했다. 또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확대를 위한 고양시·안산시의 사업 규모, 사업 내용, 개발 콘셉트 등도 소개했다.

최원용 경기경제청장은 "글로벌 선도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자동차, 반도체 및 기계관련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투자설명회를 적극 추진해 경기경제자유구역의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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