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플러스정형외과의원과 함께 ‘2024시즌 선수단 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플러스정형외과는 2022시즌부터 SSG의 공식 협력병원으로서 선수단의 즉각적 의료 지원과 응급활동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 시즌 또한 선수단 영상진단(MRI)·정기 건강검진 지원, 홈경기 구급차·응급구조사 파견 등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플러스정형외과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유사시 즉각적인 응급처치를 받도록 관람석 내 의료부스도 운영 중이다.

SSG는 플러스정형외과와 2022시즌부터 이어 온 사회공헌활동인 ‘홈런플러스+ 캠페인’ 협약도 체결했다.

‘홈런플러스+ 캠페인’은 인천SSG랜더스필드 야구장 외야 중앙에 위치한 ‘플러스정형외과 홈런존’에 SSG 선수가 홈런을 기록할 때마다 한 개당 한 명의 인천지역 소외계층 환자에게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시즌 SSG의 팀닥터로 임명된 플러스정형외과 유동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3년간 SSG와 동행하게 돼 기쁘다. 올 시즌도 선수단의 경기력에 보탬이 되도록 최적의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희 기자 juh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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