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IGC) 입주대학인 한국뉴욕주립대학교가 최근 한국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뉴욕주립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아서 리(Arthur Lee)한국뉴욕주립대 총장, 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real)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한국지엠 연구개발법인 사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멘토링, 세미나, 인턴십 등 한국뉴욕주립대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한국지엠 직원의 직무 연수, 공동 연구개발(R&D) 기획·추진, 지역사회 공헌과 기타 다양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2012년 개교한 한국뉴욕주립대는 학부와 석·박사 과정을 모두 갖춘 국내 최초 미국 대학으로, 스토니브룩대(SBU)와 세계 최고 수준의 패션 스쿨인 패션기술대학(FIT)의 유수한 학과들을 유치해 운영 중이다.

아서 리 한국뉴욕주립대 총장은 "앞으로 한국지엠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학생들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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