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이 발달장애아동의 신체능력 향상과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해 ‘희망키움 체육교실’을 운영 중이다.
 

‘희망키움 체육교실’은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서구지역 13개 초등학교 특수학급 아동 112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 분야 사회공헌활동이다. 농구와 풍선 맞히기, 공 옮기기, 달리기 등 신체 발달과 함께 사회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12회 진행할 예정이다. 체계적인 교육과 안전한 활동을 위해 수업마다 전문강사와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 자원봉사단이 참여한다.

오태형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SK인천석유화학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발달장애아동이 체육교실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지원실장은 "활동에 참여한 발달장애아동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아동에게 희망을 전하는 교육 분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발달장애아동의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환경 생태 숲 교실을 운영했고, 지난해부터는 성인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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