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이창근 하남을 후보는 지난 4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미사강변도시, 덕풍3동 현안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창근 후보는 교통환경으로 고통받고 있는 하남시민을 위해 서울시와 하남시가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미사강변도시 숙원 사업들을 정리해 또 한번 오세훈 서울시장에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숙원사업은 미사 1·2·3동, 덕풍 3동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교통과 관련한  ▶서울편입 ▶9호선 우선착공 ▶서울진입 버스노선 확대 ▶기후동행카드 하남 도입 ▶5호선 미사역 현장(자전거 주차장) 관련 현장 방문 요청 ▶5호선 직결화 등 이다.

이창근 후보는 교통환경이 개선되고 9호선 우선착공이 추진되면 미사강변도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하남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것이다며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이 자리에서 오세훈 서울 시장은 하남시민들이 서울로 출퇴근하는 문제점과 교통 불편해소에 초점을 맞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창근 후보의 건의로 5호선 미사역 현장(자전거 주차장)을 조만간 방문하겠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하남은 할 일 많은 도시이고 그래서 제대로 일을 하고 싶다"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측근으로서 진짜 일꾼, 중앙에 힘이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중앙에서 9호선 우선착공, 5호선 직결화, 버스노선 확대를 서울시장과 함께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창근 후보는 "지난 4년간 준비해온 경제전문가로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지난 4년 미사강변도시 무엇이 변했고 시민들의 불편이 왜 해결되지 않는지 정치인들한테 책임이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능력 있고 열심히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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