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는 2024년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인천대캠퍼스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개강식에는 인천인재평생교육원 조민수 사무처장, 하병훈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 원장, 수강생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대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는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12개 교육과정과 2개 문화·예술 관련 석사과정이 조기 모집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있으며 인천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부하고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와 전환기 세대를 위한 창업· 전업 분야의 교육과정으로 제공된다. 

시민라이프칼리지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인천시민의 평생학습 권리보장 및 시민행복을 위해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인천대학교를 포함해 9개의 대학으로 구성되며 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특화된 교육이 제공될 것이다. 

하병훈 원장은 "기아와 전쟁으로 30여만 명이 학살된 콜롬비아에서 유년시절을 보내야 했던 사람들에게 억압된 감정, 상처, 분노를 예술로 표현하면서 자신들의 삶에 가치를 부여하고 꿈을 가지게 된 예를 들며 문화예술교육은 시민들에게 인생 이모작의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며 인천시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삶을 치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희 기자 juh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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