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박윤국 포천·가평 후보를  양재수 35대 가평군수와 이진용 36·37대 가평 군수가 전격 지지선언을 하면서 보수의 텃밭으로 알려진 가평에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5일 조종면에서 진행된 박윤국 후보 집중 유세에서는 양재수 전 가평군수와 이진용 전 가평군수가 참석해 박윤국 후보와 연단에 올라 함께 손을 들며 박윤국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박윤국 후보는 "오랜만에 이 지역 출신이신 정치적 선배이자 늘 제가 존경하는 양재수 군수님이 퇴임하신 후에 처음으로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셨다"며 "가평의 아들이신 이진용 군수께서도 이 자리에 함께 하셨다. 저는 양재수 군수의 후계자이고, 가평의 아들인 이진용 군수의 동지이기 때문에 가평의 아들이나 다름 없다"고 강조했다. 

이 날 가평에서 두 군수의 지지선언과 함께 가평에서 유례없는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박윤국 후보는 군·도의원을 거쳐 군수와 3선 시장을 역임했고, 옥정~포천 7호선 연장사업,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양수발전소 유치 등 지역의 산적한 숙원사업들을 추진했다고 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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