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이 인공지능(AI)과 에듀테크 활용으로 다양한 인성·시민교육 수업 사례 나눔 연수를 펼친다.

이번 연수는 지난 5일 시작해 8일과 12일 사흘간 이뤄진다. 교육은 인성·시민교육 수업에 대한 학생의 발달 단계에 알맞은 에듀테크와 인공지능 활용 수업으로 맞춤형 인성·시민교육과 수업에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원 대상 원격연수원 강사와 유튜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공 지능 미니쌤 강의로 진행된다.

앞서 연수에 참여한 초등학교 교사는 "인공 지능과 에듀테크를 세계시민교육과 인성·시민교육 수업에 접목하는 수업을 노트북을 가지고 강의 중에 실습해 보니 그다지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었다"며 "학교에 가면 학급에서 적용하여 수업을 해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선복 교육장은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들을 활용해 인성·시민교육에 접목할 교사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수업이 효과적으로 적용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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