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을 맞잡았다.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시장과 권용복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은 ‘미래 모빌리티 환경 조성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양 기관은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지구 선정 및 시스템구축 지원 ▶드론과 지식산업센터 등의 연계를 통한 드론사업 활성화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개선대책 수립 및 지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통학로 등에 대한 합동 점검체계 구축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 대상 교통안전교육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신계용 시장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하는 첨단 모빌리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시가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용복 이사장은 "과천시가 국내 유일의 모빌리티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기관인 만큼 모빌리티 혁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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