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택시업계 택시호출 서비스가 하나로 통합돼 시민들의 이용이 한층 더 편리해졌다. 

여주시 개인택시조합, 거광택시, 대일운수, 여주택시는 지난 4일 택시쉼터에서 지역 내 택시 서비스의 혁신을 위해 효율적인 택시호출 서비스인 ‘통합콜’을 도입을 알리는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이충우 시장과 정병관 시의장, 박시선 시의원, 이만덕 개인택시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원, 법인택시 대표 및 운수종사, 아이나비모빌리티 정진안 대표 등 60여 명이 함께 참석해 통합콜 출범을 축하했다. 

여주시통합콜은 시민들이 택시를 필요로 할 때 전화(☎1600-7101)를 걸거나 여주시통합콜(아이나비M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여주시민들은 각 택시 회사별로 택시 호출을 거치지 않고도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시장은 "여주시 통합콜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새롭게 시작되는 통합콜이 성공적 운영될 수 있도록 운수업계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이만덕 개인택시조합장은 "택시업계의 숙원사업이었던 통합콜 출범에 감회가 새롭다" 며, "통합콜 출범을 위해 내 일처럼 함께 노력해주신 조합원 및 법인택시 대표와 운수종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운영으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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