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오는 13일과 20일 2회에 걸쳐 오후3시와 7시에 설봉공원 호수 아랫마을 광장에서 지역문화예술축제인 ‘봄나들이 버스킹’공연이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번 ‘봄나들이 버스킹 공연’은  설봉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천예총과 함께 기획했다.

13일  오후3시에는 쌀시스터즈, 차바이올린 듀오, 7시에는 기타리스트 정선호, 피아체볼레 앙상블과 재즈보컬 난아진이 공연을 펼친다.

또한, 20일  오후3시에는 색소폰 채수철, 로스트리오&난아진, 7시에는 색소폰 이권세, 어쿠스틱 아이랑, 어쿠스틱밴드 딕훼밀리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동안 움츠렸던 이천시민들이 봄을 맞아 푸릇해진 설봉산과 벚꽃으로 핑크빛이 도는 설봉공원에 방문하여 활기차고 감미로운 음악들과 함께 봄의 청취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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