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용인갑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9일 자정까지 쉬지 않고 지역을 다니겠다며 ‘초월 상식’ 선거운동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사흘 72시간 동안 스스로 한계를 초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초월 상식’ 선거운동을 시작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 후보는 "그동안 열심히 지역을 다니며 주민들을 만났지만 아직도 못 뵌 분들이 많다"며 "선거운동 마지막까지 지역을 다니며 한 분이라도 더 만나 이상식을 알리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 기간 유세차 탑승이나 상가 방문 같은 전통 선거운동 말고도 영상이나 음향장비 사용을 제한하는  밤과 새벽 시간에 ‘나홀로 선거운동’에 나서 평소 만나지 못한 주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선거 캠프 차원에서는 7일 오후 5시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두 차례에 걸친 집중유세에서 세를 과시함으로써 총선 승리를 위한 고삐를 조이겠다는 전략이다. 

이 후보는 "끝까지 겸손하고 결연한 자세로 지역을 누비겠다"며 "지역 주민들을 만나면 만날수록 오히려 제가  힘과 용기를 얻는다. 처인 주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 강조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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