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난정평화교육원이 6·25 참전 유공자 교동면분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전시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7일 알렸다.

평화교육에 참가한 참전 유공자는 "내가 나고 자란 교동도에 평화교육을 하는 교육원이 있어 자랑스럽다"며 "우리 땅에서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되고, 난정평화교육원이 평화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노력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참전 용사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유공자분들을 평화교육원으로 모시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평화 축제나 평화마을 사업처럼 지역주민과 참전 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평화 관련 사업을 꾸준히 넓히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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