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문화원은 오는 8월 31일까지 ‘심청창작 극본’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시대 효의 가치를 다시 돌아보고 효의 미덕을 계승 발전시켜 시대변화에 선구적 향도로서 활약하는 ‘제2의 심청’에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한다.

옹진군 백령도는 효녀 심청 설화의 배경지로 심청각, 인당수, 연봉바위, 연꽃마을 등 관련 명소가 있어 당선된 작품이 어떤 형태로 활용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당선작 1편에 2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응모작은 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고 다른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응모할 수 없다.

문의사항은 옹진문화원 홈페이지(http://www.ongjincc.or.kr/)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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