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24일 학산소극장에서 ‘명 앙상블’ 초청, 올 첫 학산가족음악회 ‘환상의 사계’ 공연을 펼친다.

명 앙상블은 ‘대중에게 다가가는 클래식 음악’을 만들자는 취지로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유학한 실력파 연주자들이 모여 만든 인천시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클래식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지금 이 순간’, ‘렛 잇 고’ 같은 다양한 OST와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학산가족음악회는 지난 10여 년 동안 꾸준히 펼쳐온 공연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명 앙상블을 비롯해 ‘가야금앙상블 그미’, ‘리여석기타오케스트라’, ‘솔라밴드’, ‘요노컴퍼니’ 등 지난 3월 공모에서 선정된 공연팀이 바통을 이어간다.

공연은 학산문화원 홈페이지(www.haksanculture.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2-866-3994)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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