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봄을 맞아 화사한 ‘새틴 라이트베이지’ 색상의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을 선보였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시된 비스포크 AI 콤보 ‘다크 실버스틸’에 이어 이번에 새틴 라이트베이지가 추가됐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

또한,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적용으로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구현하고, 저온 제습 기술로 옷감 손상 걱정 없이 건조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탁 방식은 물론 세탁 공간까지 혁신을 가져온 비스포크 AI 콤보가 새틴 라이트베이지 색상 출시로 한층 더 색다른 매력을 갖추게 되었다"며 "향후 소비자를 요구 반영한 새로운 색상을 추가해 비스포크 AI 콤보 라인업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허수빈 기자 soop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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