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식 인천해양경찰서장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서해 최북단 도서인 대청도와 소청도, 백령도를 방문해 치안현장을 점검했다.
 

이 서장은 대청파출소와 소청출장소, 백령파출소를 찾아 서해 접경해역에서 해상치안 임무를 수행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치안상황을 살폈다.

또 봄 행락철을 맞아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출입항 선박 증가에 대비해 안전취약지와 항·포구도 확인했다.

이 서장은 "서해5도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해양 안전과 안보 특별경계 발령으로 긴급 대비·대응 태세를 강화해 도서민의 안전과 해상치안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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