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상패근린공원 내 특정 연고자나 관리자 없이 장기간 방치된 무연분묘 590여 기를 일제 정비한다.

무연분묘 개장 대상은 지난 3회에 걸친 상패근린공원 조성사업 분묘 개장 공고와 더불어 펼침막 게시 등 절차에도 현재까지 연고자가 존재하지 않아 장기간 방치된 분묘들이다.

시는 4월 현재까지 총 840기 분묘 중 196기 이전을 완료했으며, 분묘 개장 공고(3차)에 의해 9일까지 유연분묘 신고를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족이나 친·인척을 상패동 산161 일원 상패근린공원에 모셨다면 개장 분묘에 해당하는지 공고문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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