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가족센터는 5월 11일 연천역 광장에서 ‘제6회 5월 愛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한다고 7일 알렸다.

리마인드 웨딩 사업은 군가족센터가 2019년 시작해 매년 진행 중이며,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부부관계를 증진시키는 중·노년기 부부를 위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5월 愛 리마인드 웨딩은 전통적이고 정형화된 예식문화에서 벗어나 연천군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인 연천역에서 열린다.

연천군, 연천읍,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부녀회, 한국예술인총연합회 등 마을 연계를 통해 온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 축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금랑 센터장은 "부부의날 행사로 가족의 소중함과 가정의 달 취지를 기념하고자 해당 사업을 기획했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한 가정과 행복한 삶을 일궈 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가족센터(☎031-835-0093)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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