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교지원단이 지원사업 발굴 활성화 계획을 본격 수립해 추진한다.

개관 5년 차를 맞은 학교지원단은 교직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업무 경감을 체감할 수 있는 실효적 사업을 확대·발굴하고, 학교가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에 집중하도록 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학교 지원사업을 연구하는 ‘학교행정지원연구회’ 구성원을 예년과 달리 공개모집해 확대 운영한다.

학교행정지원연구회는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외부강사 선정 업무 ▶어린이 놀이시설 정기검사 ▶학교 업무 인력 지원 같은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올해는 업무 경감이 필요한 분야에서 연구 희망자와 교육청 업무 담당자를 연결해 연구를 진행하며, 학교지원단에서 통합 추진 가능한 사업을 다방면으로 발굴한다.

또 각급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정기 의견 수렴을 거쳐 학교지원단이 효율적으로 추진할 사업도 조사해 구성원 다수 의견이 반영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한다.

학교행정지원 만족도 조사와 더불어 교직원 업무 경감 효과 설문조사를 병행해 지원사업 내실화를 꾀한다.

이밖에 자체 홍보 TF를 구성해 지원사업 홍보 강화와 학교 지원업무 인지도와 체감도를 높이고, 내부 직원 사기 진작과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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