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 17분께 인천시 계양구 공촌동 산 1의24 계양산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산 능선 일대 임야가 2천㎡ 넘게 탔다.

소방은 등산객의 신고를 접수하고, 산림청, 계양구 산불진화대 등과 함께 인력 170명, 산불 진화 헬기 4대, 진화 차량 26대를 투입해 1시간 58분 만인 오후 4시 15분께 불을 모두 껐다.

소방은  실화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하고 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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