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지난 5일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영유아 가정의 건강 증진,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영유아 가정 대상 먹거리를 매개로 지속가능한 식생활 관리 사업 추진, 식생활 정보 교류와 지원 등을 통해 안양시 영유아 가정의 건강 증진에 노력한다.

영유아 가정의 보육과 건강한 식생활 사업 등 기관별 전문 분야 정보·자원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먼저 영유아 엄마·아빠를 위한 ‘이유식 클래스’를 공동 기획·진행한다.

우리 아이의 건강한 이유식 등 먹거리 관련 전문가 영양교육·상담, 조리 실습을 통해 가족 건강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오는 19일 육아종합지원센터(만안구), 26일 먹거리종합지원센터(동안구)에서 연다.

특히 친환경 식재료와 제철 식재료 활용, 재료의 효율적 사용 등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소비 실천 내용으로 구성해 시민 스스로 건강한 먹거리를 챙기고 식생활을 관리하도록 돕는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