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와 손잡고 아동권리 증진에 힘쓴다.
 

시는 지난 5일 상황실에서 신계용 시장을 비롯해 최주희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등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번 협약에 따라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로부터 관련 사업을 지원받게 됐다.

신계용 시장은 "시는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들이 스스로 권리를 알고 실현하는 역량을 키우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아동의 권리 보호와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주희 경기중부지부장은 "협약을 계기로 아동권리 옹호 활동에 적극 협력하며, 아동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지역사회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아동친화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여가활동 지원으로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는 아동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아동학대 예방, 아동권리교육 추진 등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 중이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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