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개월간 하락세를 보였던 세계 식량 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히 유지류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며 식량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올해 3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18.3으로 전월(117.0) 대비 1.1% 올랐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유제품 지수가 치즈와 버터 가격 강세로 2.9% 올라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은 7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시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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