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8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교대표 선수가 참가하는 교육장배 육상대회를 군포시장기 육상대회와 겸해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23개교 343명의 학교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우정과 화합의 축제로 펼쳐졌다. 지원청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 지도교사, 학교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며 행복한 시간을 함께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군포의왕지역 선발전을 겸해 진행됐으며, 입상 학생선수는 오는 14일부터 진행되는 도 교육감기 육상대회에 군포의왕 대표 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성정현 교육장은 "경쟁을 넘어 모두 함께 성장하며 학생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육상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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