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지난 1년간의 세외수입 징수와 세입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현년도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 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오산시는 그동안 ▶세외수입 체납업무 일원화를 통한 신속한 채권확보 ▶번호판 영치단속시스템이 탑재된 단속차량을 이용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징수 불가능한 납부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정리 보류를 통해 체납액 정리율을 높이는 등 전문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 열어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외국어 번역 안내문 발송, 세외수입 담당자 교육 등을 실시했다.

신동진 징수과장은  "올해도 세외수입 세입목표 280억 원 달성을 위한 징수 활동에 전력을 다할 것이고, 자주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다양한 납부 편의 시책을 적극 개발하고 홍보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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