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리문화재단은 8일부터 5월 14일까지 발표 연계형 교육강좌로 개인의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문화예술 프로그램<꿈의 무용단 구리-따다Dot>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꿈의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무용 예술교육 사업으로 올해 구리문화재단이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꿈의 무용단 구리-따다Dot>이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인다.

<꿈의 무용단 구리-따다Dot>은 움직임(춤)을 매개로 자아를 표현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한 소통 방식을 익히고, 공동체적 사회 구성원으로서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무용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약 30회의 정규교육과 여름캠프, 정기발표회 등이 계획되어 있다.

재단은 구리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학교 4~6학년생 25명을 신규단원으로 모집한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단원은 모든 정규 교육과정 및 발표회까지 부대비용 없이 전액 무료로 제공받고, 전문 강사진들로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구리문화재단 진화자 대표는 "움직임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고, 자아의 표현이 예술창작 과정으로 전환되는 경험은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 방법은 오는 5월 14일까지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에 있는 지원신청서를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mini@guriart.or.kr)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리문화재단 문화진흥팀(☎031-580-794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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