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 연수갑 후보가 8일 청학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및 창작플랫폼 공사현장을 찾아 정상 추진을 약속했다.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및 창작플랫폼 사업은 청학동 63-10에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총사업비 약 106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 2022년 2월 실시설계를 진행해 지난해 5월 착공에 들어갔다. 센터가 준공되면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문화적 앵커공간이자 도시재생 거점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는 지난 달 기준 55% 공정률로 내부 설비와 조적공사가 진행 중이다.

박  후보는 "청학동 안골마을 사업이 도시재생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며 "안골마을 경로당 준공을 환영하며,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및 창작플랫폼 건립 사업도 끝까지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안골마을 경로당은 청학동 32-25 일원에서 총사업비 7억5천만 원을 들여 지난해 5월 착공 이후 이달 1일 개관했다.

박찬대 후보는 "2019년부터 안골마을 공청회와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국비 반영 제안, 주민협의체 간담회 등을 통해 안골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안골마을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안골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정상 추진’ 공약을 내세웠고 이번 총선에서도 안골마을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을 약속하는 등 청학동 주민들이 불편없이 발전을 누리도록 정책들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학동 주민과 함께 만들어온 안골마을이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골마을 사업이 중단 없이 이어지고, 더 나아가 연수구 지역사회의 미래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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