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행숙 인천 서병 후보가 선거를 이틀 앞둔 8일 유세 총력전에 나섰다. 

이 후보는 "검단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소아과 중심의 대학병원을 유치해 부모들의 불편을 없애겠다"며 "현재 진행중인 협의를 통해 조기에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단의 아이들이 아프면 김포나 다른 지역으로 갈 수밖에 없는 현실을 바꾸고자 많은 연구를 해왔다"며 "점점 증가하는 인구에 대비해 소아과가 중심이 된 대학병원의 유치 진행 상황을 검단주민에게 보고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수도권매립지를 국가 랜드마크로, 검단지역 학생들의 특목고 입학비율 상향, 서울지하철 5호선 인천시 안 관철 등을 제시했다. 

이행숙 후보는 "공약을 꼼꼼히 비교해달라"며 "공약의 구체성과 실현성을 보시고 꼭 평가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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