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희경 의정부갑 후보가 의정부 청년의 취업 지원 극대화 방안을 제안했다.

8일 전 후보는 의정부 청년들의 취업경쟁력 강화와 취업을 촉진할 지원정책으로 ▶당초 청년 지원사업 통합 추진 ▶공공추진사업과 공공기관 채용 시 의정부 청년 우선 고용을 제시했다.

국내 복지시스템은 신청을 해야지 지원 받기 때문에 보편적 복지 혜택조차 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전 후보는 현재 정부 각 부처로 흩어져 시행하는 ▶취업성공패키지 ▶국민내일배움카드 ▶청년내일채움공제 같은 청년 자기개발 지원 사업을 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든 청년에게 취업지원금을 쉽고 빠르게 제공할 계획이다.

더욱이 전 후보는 대표 공약인 캠프 레드 클라우드(Camp Red Cloud) 국비개발 추진 시 의정부 청년 우선 고용 추진을 약속했다. 기업이 제공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신산업 분야 기술 교육 같은 지역 산업 맞춤 우수 인재양성이 목표다.

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따른 공공기관 이전과 신설이 이뤄질 경우, 의정부 인재를 우선 채용해 청년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를 활발하게 만들 방침이다.

전희경 후보는 "청년에게 주어지는 청년 지원사업의 접근성과 효과성을 극대화하겠다. CRC에 들어서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의정부 청년들로 가득 채우도록 모든 노력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