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스마트팜 농가 56곳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 결과, 만족도가 91.4%로 전년 대비 5% 상승했다.

8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가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부분은 전반적인 컨설팅 운영 서비스와 컨설턴트의 전문성이었다.

올해 컨설팅 분야는 ▶작물 재배기술 ▶시설운용 ▶데이터 활용 순으로, 농가 수요를 중심으로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수집된 농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배기술, 병해충, 경영분야 등의 전문 컨설턴트가 농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수연 원예연구과장은 "농업에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술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 현장에서 수집된 데이터가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허수빈 기자 soop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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