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카고치과병원이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입주대학인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 장학금 2천4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정우 병원장은 순수하고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우수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자 유타대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그는 20년 가까이 필리핀 의료봉사와 인천지역 보육원 아동 무료 진료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우리 캠퍼스가 속한 지역사회에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받아 매우 뜻깊다"며 "유타주의 기부·봉사정신을 고취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개교 10주년을 맞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미국식 핵심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도약에 나섰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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