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이 책임돌봄 실현을 위해 ‘꿈나래 개방형 방과후학교 늘봄센터’를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은 8일 늘봄 공유학교 중심 지점인 ‘상원 꿈나래 개방형 방과후학교 늘봄 거점센터’를 개소했다.

늘봄 공유학교는 지역 거점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이다. 늘봄 거점센터는 상원초를 중심으로 상일초·상동초 등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 모두에게 열린 개방형으로 운영한다. 인근 학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분석하고 학생과 학부모 수요를 반영한 부천지역 특수성을 살린 ‘부천형 늘봄 공유학교’다.

아울러 안전한 틈새 돌봄을 운영해 초등 돌봄교실 대기자가 발생하는 지역의 돌봄 공백을 없앨 예정이다. 부천교육지원청 방과후늘봄지원센터는 ‘상원 꿈나래 개방형 방과후학교 늘봄 거점센터’ 운영 위탁업체를 선정해 운영과 관리 전반을 주관한다. 또 학생들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도전 웹툰교실, 목공, 드론, 성우스피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부천형 늘봄 공유학교는 초등학생 1~6학년 모두 참여 가능한 늘봄학교 형태로 저학년 중심 늘봄 프로그램에서 확장된 형태의 지역 거점형 프로그램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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