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인천시 기능경기대회에서 직업계고 학생 74명이 입상했다고 8일 알렸다. <사진>
이번 대회에는 직업계고 학생 132명이 출전해 금 20명, 은 22명, 동 18명, 장려상 14명 등 총 74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일반인을 포함한 전체 참가자는 총 34개 직종 211명이었으며 116명이 입상했다.

인천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을 수여하고,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기능사)이 주어진다. 이들은 경상북도에서 8월 개최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 대표 선수로도 참가한다.

우수 기관은 ▶인평자동차고등학교(최우수상) ▶인천재능고등학교(우수상)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장려상)가 선정됐으며, 이들 기관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메달 색깔을 떠나 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의 도전과 열정에 큰 의미가 있다"며 "8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인천 직업계고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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