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8일 시청 접견실에서 계원예대, 대림대, 안양대, 연성대, 안양지역건축사회와 안양건축문화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안양건축문화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계원예대·대림대·안양대·연성대 4개 대학, 안양지역건축사회와 8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권민희 연성대 총장, 장용철 안양대 대외협력부총장, 전나현 계원예대 산학취업처장, 이양창 대림대 산학협력처장, 김재정 안양지역건축사회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건축문화제 안양지역 사업 추진 협력 ▶학생 연계 건축문화제 프로그램 참여와 봉사 등 지원 ▶협약기관 보유 지식·정보·인력 등의 교류·참여 ▶협약기관 홍보 협력 등이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민·관·학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협력한다.

안양건축문화제는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우수 건축물 설립을 장려하고 건축문화의 질적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격년 행사로, 2018년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안양예술공원(김중업건축박물관 내 특별전시관)에서 열린다.

최대호 시장은 "민·관·학 협업으로 건축에 대한 시민 이해를 돕고 함께 어우러지는 풍성한 축제가 돼 건축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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