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노종면 부평갑 후보가 8일 부평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동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노 후보는 부평갑 선거구를 부개1동·일신동, 십정1·2동, 산곡3·4동, 부평2·3·6동, 부평1·4·5동의 5개 권역으로 나눠 특화된 공약을 내놓았다.

부개1동·일신동 권역은 ▶헬기 부대 신속 이전 추진 ▶지역 내 중학교 확충 추진 ▶고속도로 고가 하부 상업시설 이전과 체육시설 신설 추진 ▶군용철길 장미산책로 정비 및 환경개선 ▶119안전센터 신설을 약속했다. 십정1·2동 권역은 백운역 남쪽 개찰구 설치 추진을 비롯해 ▶십정동 출발 서울행 광역버스 신설 ▶동암역 상권 활성화 ▶동암초·중학교 보행로 설치 ▶십정2동 행정복지센터 증축 추진을 제시했다.

산곡3·4동 권역에는 ▶제3보급단 신속 이전과 청년·일자리 특구 조성 추진 ▶산곡천 복원에 산곡4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연계 ▶산곡천 복원 시 수변공원 조성 추진 ▶장고개길(부평~서구) 신속 개통 ▶시내버스 확충으로 도심 접근성 향상 계획을 담았다.

또한 부평2·3·6동 권역은 ▶미쓰비시 줄사택 갈등 해소와 주차장 확보 ▶부개산 둘레길 조성(무장애 길) ▶부평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부평역 남부 특구 개발 등을 추진한다.

부평1·4·5동 권역은 ▶굴포천 수질 오염 예방 등 주민불편에 선제 대응 ▶지하철 1호선 부평역발 급행 증차 추진 ▶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발 급행 신설 추진(강남까지30분) ▶부평1동 내 경로당 확충 공약을 내세웠다.

노종면 후보는 "부평 구석구석을 발전시키기 위해 촘촘하고 세밀한 동별 공약을 내놓았다"며 "동네별 맞춤형 공약으로 더욱 살기 좋은 부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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