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는 8일 연수구 선학동 선학체육관의 선거 개표소를 방문해 소방안전관리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소인 해당 체육관의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확인하고 관계자에게 자율 안전관리를 요청하고자 시행됐다.

인천소방본부는 개표소 내부와 주변 환경에 대한 소방시설 유지와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대응이 가능한 수단과 방안을 점검했다.

또한 비상구와 소화기 등 안전시설이 올바르게 설치됐는지도 확인 했다. 

엄준욱 인천소방본부장은 "안전한 개표 환경조성을 위해 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력을 총동원해 초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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