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래차 전환과 부평2공장 재가동 등 한국지엠의 지속가능 발전 해법은

▶부평과 인천경제의 중심 ‘한국지엠’을 친환경 미래차 생산기지로 만들겠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모든 세그먼트 친환경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부품기업 납품을 위한 R&D를 지원할 생각이다. 

또 완성차-협력업체-정부-노동자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용 불안과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 GM 등 외국투자기업의 먹튀방지법도 추진하겠다. 

2. 제1113 공병단 부지 개발은

▶공병단 부지에는 주민들의 쇼핑 등 요구를 반영해 복합(쇼핑)문화시설과 공공도서관 등이 들어서도록 하겠다. 

중요한 문제는 산곡초 인근 문화주택 등 개발까지 완료됐을 때 산곡역 인근이 온통 아파트 밀집 지역이 된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공병단 부지와 관련해 문화와 녹지, 교통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나가는 방향으로 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과정을 밟아야 한다. 

3. 부평산단의 고도화·현대화는

▶우선 제조업 혁신 생산 기반을 구축하겠다. 이를 위해 산업단지 제조업의 스마트화, 친환경·고효율 생산 환경을 조성하겠다. 또 산업단지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안전시설 확충과 교통·주거 인프라를 재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근로·정주환경을 조성하겠다. 

이밖에도 각 기업 상생 협력과 적정납품단가제도 등 공정거래법을 개정해 중소기업이 활성화되는 경제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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