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래차 전환과 부평2공장 재가동 등 한국지엠의 지속가능 발전 해법은

▶제21대 국회에서는 전기차 시설 전환에 대한 세제와 보조금 지원을 규정한 전기차 지원 3법을 발의했으며, 외국인 투자 지원 보조금 예산을 2천억 원 확정했다. 글로벌지엠이 국내 영업을 확약한 2027년이 다가온다. 다음 국회에서는 글로벌지엠을 설득하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 필요하다면 글로벌지엠 기관투자자들까지 만나 경영진을 압박해 나가겠다.

2. 제1113 공병단 부지 개발은

▶제1113공병단 복합시설 개발 문제는 사업자 선정까지 된 상황에서 백지화보다는 사업자가 제출한 계획에 주민 요구를 반영하는 게 합리적이다. 사업자가 제시한 상업시설 면적은 3만8천900㎡ 수준이나, 주민들은 약 6만㎡ 이상을 요구한다. 기존 사업자와 구 등을 최대한 설득해 기존 계획보다 상업시설을 확대하되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되도록 합의를 도출하겠다.

3. 부평산단의 고도화·현대화는

▶변함없는 산단 대전환을 위해 산단 고도화 사업 이상의 전략도 필요하다. 인천항, 인천국제공항 등 아시아 물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인천의 위상과 인천에서 활동하는 다수의 수출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라도 특단의 수출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 인천은 상대적으로 정책금융에서 소외돼 왔다. 한국수출입은행 본사 또는 특수 사업단 이전이 필요하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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