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을 코앞에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인천지역 의석수를 놓고 ‘굳히기’와 ‘뒤집기’에 사활을 건다.
8일 지역 정계에 따르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판세 뒤집기에,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판세 굳히기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야당이지만 인천지역에서는 압도적인 강세를 보인다. 전체 의석이 13석이던 지난 총선에서 동·미추홀을과 중·강화·옹진을 제외한 11석을 차지해서다.
민주당의 가장 큰 변수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으로 탈당한 무소속 의원과 공천 갈등으로 배제된 비명계 의원의 출마였다. 당을 떠난 현역 의원과 민주당, 국민의힘 후보가 3파전을 벌이면 표가 분산돼 민주당에 불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홍영표 의원을 제외한 현역 의원들이 출마를 포기하며 3파전은 부평을 지역구에서만 이뤄졌다.
민주당은 ‘낙관론’을 차단하면서 표정 관리에 나섰으나 신설된 서병을 포함해 14개 지역구 중 12곳이 우세하다고 분석한다.
31.28%라는 높은 사전투표율에 ‘정권심판론’이 인천을 넘어 전국에서 힘을 얻었다는 긍정적인 판단 역시 나온다.
민주당은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의 지역구인 중·강화·옹진과 4선 중진인 윤상현 의원이 지키는 동·미추홀을을 경합지로 보고 있다.
두 지역구는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조택상(중·강화·옹진)후보와 남영희(동·미추홀을)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각각 2.6%p, 0.1%p 차로 석패했다. 또다시 맞대결을 펼치게 된 지역이라 양당으로서는 쉽지 않은 선거전이 될 전망이다.
도전에 나서는 국민의힘은 막판 뒤집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최근까지는 정권심판론이 우세했으나 총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을 기점으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리스크와 정권심판론에 지친 시민들이 돌아서는 분위기를 감지했다는 주장이다.
국민의힘은 현역 의원이 지키는 중·강화·옹진, 동·미추홀을에 더해 연수갑을 우세지역으로 설정했다. 연수갑 역시 국민의힘 정승연 후보가 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박찬대 의원을 상대로 세 번째로 승부에 나서는 리턴매치 지역이다.
국민의힘은 이밖에도 연수을, 계양을, 남동을을 우세 경합지역으로 판단했다. 특히 이재명 대표와 원희룡 후보의 ‘명룡대전’이 펼쳐지는 계양을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양당 선거대책위원장들도 선거를 앞두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김교흥 총괄선대위원장은 "인천의 민심이 곧 대한민국의 민심"이라며 "지금 상황은 낙관하기 어려운 백중세라 절실하지만 담대한 마음으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배준영 공동 총괄선대위원장 역시 "민주당이 선거 막바지 민심이 돌아서는 것을 느끼며 혼탁한 선거운동을 벌이는 듯하다"며 "국민의힘은 끝까지 정책과 비전으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정성식 기자 j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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